임산부 페인버스터 비급여 가격, 왜 이슈일까? (국민청원 링크)

페인버스터는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많이 쓰이는 국소 마취제입니다.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임산부 중 80% 이상이 고통을 줄이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출산을 앞두고 있기에 해당 뉴스에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오늘은 페인버스터 전액 부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산부 페인버스터 건강보험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출산의 고통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이 큰 고통입니다.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라고 해서 그 고통이 줄어들지는 않는데요.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게 되면 많은 산모들이 통증 완화를 위해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렇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페인버스터,

다가오는 7월부터는 페인버스터 건강보험 적용이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몇몇 병원에 직접 질의한 결과로는 아직 따로 지침이 내려온 것은 없다고 하여

현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페인버스터가 뭐길래?

페인버스터는 사실 임산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환자들에게도 쓰이는 국소마취제입니다.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또는 수술을 마친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강력한 진통제이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페인버스터를 이용하면 출산 과정에서 그치지 않고 이어지는 모유수유 과정에서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산부인과 수술을 한 이후 많은 산모들이 선택해서 진통제를 투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왕절개 수술의 경우 자궁 유착 등 많은 부작용이 예상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회복을 위한 많은 운동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아이를 낳고 바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페인버스터의 감통을 위한 효과가 꼭 필요한 실정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페인버스터 비급여 관련 국민 청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왜 이슈가 되는 걸까?

 

 

왜 유독 임산부에게 투여하는 페인버스터가 이슈가 되는 걸까요?

 

지난 6월 정부에서 갑작스레 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를 동시에 쓰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발표하며

저출산 시대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게 됩니다. 

많은 산모와 출산 예정 가정에서 국민청원을 넣으며 반대하자 결국 복지부는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고 번복하였습니다.

 

저출산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아이를 낳는 것은 애국자라는 말도 있지만 이런 애국자에게 고통 경감은 셀프입니다.

제왕절개 수술을 마친 산모 80% 이상이 사용하는 페인버스터는 앞으로 '내돈내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것만으로도 경제적 부담이 상당한데, 앞으로 임산부들은 페인버스터 사용시 최소 20만원 이상의 금액을 추가 부담하며 경제적으로 더 큰 부담을 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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